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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인 IJGA에 써머 캠프에서 훈련중인 저희 학생이 오늘 드디어 벨러리브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 코스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처음 가는 미국, 거기다 타이거우즈가 참가하는 챔피언십 경기장 까지, 너무 너무 떨릴 것 같은데요~!! 영어가 부족해서 걱정인 우리 친구 이틀 동안 대회 구경 잘 하고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대회가 PGA 챔피언십 100회라 이벤트도 있을 것 같고, 저도 실은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던 경기인데요. 대회 소식 나왔나 살펴 봤더니, 벌써 기사에 게리 우들랜드가 오늘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나오네요. 게리 선수는 버디 일곱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죠~ 나이가 서른넷, 역시 골프는 30대 중반에 들어야 제대로 힘이 나오나 봅니다....
반면,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타이거 우즈는 공동 48위, 한국의 안병훈 선수는 공동 83위, 양용은 선수는 134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IJGA 선수들은 아직 30대 중반 까지 12~16년 남았으니, 이제 서서히 체력을 만들어 가면 될 듯 합니다.
PGA 챔피언십에 참가 (갤러리로)한 학생이 보내 온 몇 몇 사진과 동영상 함께 하시면서, 여름의 끝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 보시기 바랍니다.
[2018 100회 벨러리브 골프 코스]
PGA 대회 입장권이며 호텔 예약, 우버 예약 까지 다 해 줬는데, 막상 저는 가보지도 못하고 좀 아쉽기는 합니다. 다음 기회에!! 꼭~!!
